노무현 대통령이 뇌물을 받았다.
뇌물스캔들에 휘말렸다.
이런 이야기가 기정사실 처럼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검찰이 빨대를 동원해 언론에 흘리고, 대통령을 모욕했던
모든 일방적 주장과, 비난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몇몇 방송과 신문은, 640만달러 뇌물 수수사건이 영구미제 사건이 되고 말았다는 표현까지 하고 있습니다.
받기는 받았는데, 당사자가 죽었으니 밝혀내지는 못했다는 뉘앙스 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의 수십년 정치후원자인 강금원 회장
강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기간에는 어떤 사업확장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한발짝 물러나 생각해 보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평생 정치만을 해온 사람이, 자신의 수십년 정치 후원자로부터도 돈을 받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무엇으로 정치를 하고, 무엇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을까요?
돈 없는 사람은 정치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현직에 계실 당시에, 대통령께서는 후원자들로 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하셨고,
그러니, 그들이 준 돈에 상응하는 어떠한 권력행사도 없었는데,
자신의 수십년 후원자에게서 돈을 빌린 것만을 두고, 이것을 뇌물이라고 단정한다면,
영부인은 누구에게 돈을 빌려 남편의 수십년 정치로 인한 빚을 갚아야 할까요?

결국은, 돈없는 정치인이 대통령을 꿈 꾼 탓이고,
대통령께서 정치를 하신 탓입니다.
돈버는 재주가 없는 탓이며, 적어도 돈많은 부모를 만나지 못한 탓입니다.

100번을 생각해 봐도,
대통령께서, 박연차씨와 강금원씨에게 해준것이 무엇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100여명이 6개월을 조사했다면, 적어도 "무엇 무엇을 해줬다더라."는 말 정도는 나올법도 한데,
그런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더하고 더해봐도 640만불(당시 돈으로 약 64억원)인데,
500만불은 합법적 절차를 통한 투자였던 것이 분명하고...
(투자였기 때문에 투자 자금에 대한 권리가 박연차씨에게 있다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다해야 14억원인데, 그것도 대통령께서 확인해 주신 것은
권여사가 받았다고 말씀하신 (빚을 변제하기 위해 빌린 것이라고 하셨던....)100만불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가 일방적 주장이요 '설' 뿐입니다.

현직에서 물러나신 이후로,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들의 사돈의 팔촌까지 샅샅히 조사를 당하고,
한톨의 먼지라도 있으면, 다 사법처리를 당하는 상황에서,
진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것 보다는,
자신을 던져 측근들의 괴로움을 덜어 주는 것을 선택하신 노무현 대통령님.

수십년 정치인생에, 수십년 정치후원자에게 빌렸던 10억 여원의 돈이 정말 뇌물인가요?
부정하던, 정당하던...
아무런 댓가적 권력행사도 없었던 100만불이 정말 '대통령이 받은 뇌물'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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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