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이 만들어낸 괴물
<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생각'이 필요할 때 >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만든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들,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이명박 책임만도, 한나라당 책임만도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은 국민의 뜻을 모아 지금의 이명박 정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일 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여당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렌데, 일이 잘 못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리들은 민주주의를 했고,
국민들의 뜻에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선거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사회는 부자들만 잘 사는 나라일까요?
국민들이 그것을 바란 것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왜 국민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왜 우리 국민들은 4대강사업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조차 막을 수 없는 것입니까?
왜 노무현 대통령 같은 분이 죽어야만 했을까요?
죽도록 일을 해도 먹고 살기조차 힘겨운 비정규직은 왜 자꾸 늘어만 갑니까?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틀려서도 아니고, 우리가 열씸히 일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잘못된 생각'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입니다.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부정한 것과 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의 문제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에도 지금과 같은 참혹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사실이었을까?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 방송에서 나왔던 말들이 정말일까?
친구, 이웃들과 잡담하며 했던 말들이 틀린 것은 아니었을까?
지역감정, 진보나 보수에 대한 편견, 파업이나 노동조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정치는 더러운 것이라는 생각...
이런 많은 편견들의 이유는 무엇인지, 민주주의와 선거는 도데체 우리 각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입니다.
책도 보고, 이야기도 해보고
각자의 처지에서 각자가 바라는 세상이 무엇인지 머릿 속에 그려보기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보이고...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생각입니다.
이명박은 잘못된 우리들의 생각에서 나온 괴물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생각을 바로잡아야 그 괴물을 잡을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이명박과 싸우는 것은, 허상과 싸우는 것에 불과할 뿐...
새로운 이명박이 계속해서 우리 앞에 나타날겁니다.
공포영화 속 괴물처럼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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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