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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은 어디서나 일어납니다.

가족간에도, 노동자 끼리도, 같은 정파 내에서도, 정파와 정파 사이에서도, 언제나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투쟁에도 큰 줄기가 있고, 지금의 우리사회에서의 투쟁의 큰 줄기는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와의 투쟁이 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투쟁에서 승리하려면 '연대'를 해야 합니다.

이를 테면, 이 싸움은 100명 중에 51명의 연대를 어느 쪽이 더 먼저 이끌어 내느냐 하는 싸움입니다.

그런 싸움에서는 1명이 1명이 아니라 2명과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우리편이 아닌 다른 편으로 가게 되면 사실상 우리에게는 -2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정치세력마다 조금이라도 '다른점'은 늘 있게 마련입니다.

그 '다른점'은 언제나 '싸움'을 만들고 '투쟁'은 일상화 됩니다.

진취적이고, 노력하는 집단 일 수록 '고민'이 많고 따라서 '싸움'도 많게 마련입니다.

이는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사소한 차이' 때문에 우리가 '통큰 연대'를 포기하거나 '제한'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연대'의 '포기, 패배. 좌절'의 결과가 작년 대통령선거 패배였다는 것은 명백한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투쟁하되 '연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Posted by 바람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