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책임의 원칙
민주주의의 본질은 '국민에 의한 지배'이다. 따라서 민주적 정치질서 하의 모든 정치적 책임은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돌아간다.
많은 분들은 이점을 무시하거나 간과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부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피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대전제이다.
따라서 이명박 정권과 그 수하들이 만들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국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의 결과이며, 국민들은 이것을 감내해야만 한다.
잘못된 민주적 선택이 가져온 결과는 분열의 연쇄
'암울한 현실로부터의 내적 망명'(유시민 전장관 발언 인용)이라는 것은 폭압적 상황에서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 구성원을 외면하고 내적으로 도피함으로서 공동체 전체를 종국적 파국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유시민 전장관은 나찌독일 시대의 국민과 지식인을 예로들었다.)
그러나 더욱 무서운 것은 분열의연쇄이다. 이것은 민주주의 공동체의 피괴 과정을 나타낸다. 민주주의는 본질적으로 다수의 비엘리트(여기서 비엘리트란 엘리트라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사회적 역량이 작은 대부분의 일반 대중을 말한다.)에 의한 사회지배를 말한다. 따라서 다수의 비엘리트가 사회적으로 통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적 역량이 엘리트 집단에 비해 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정치 하의 잘못된 선택에 의한 공동체와 민주주의의 파괴 과정은 우선적으로 비엘티트 국민 대중의 상호간 신뢰와 통합을 파괴한다. 그 대략적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일부 대중들이 부도덕한 사회관에 입각하여 잘못된 정치지도자를 지지하거나 선택
↓
잘못된 가치관의 지도자가 정권을 잡음
↓
다수 또는 일부 대중, 사회적 약자들에대한 가혹한 정치를 펼침
↓
내적망명의 출현
↓
일부 대중의 정권에 대한 지속적 지지, 잘못된 선택에 대한 철회의 부재(부도덕한 선택의 전제의 유지)
↓
대중의 분열
↓
사회적 변화에 대한 회의의 확산
↓
내적망명의 확산
↓
계속해서 잘못된 가치관의 지도자가 정권을 잡음
우리 국민들이 이명박을 대통령에 당선시킨것을 생각해보면 부도덕한 사회관에 입각한 선택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명박은 분영히 부도덕한 지도자이며(그의 전과 등의 경력, bbk의혹 등) 적어도 대통령의 지위를 맡아야 할 사람이 해서는 안될 일들을 너무 많이 했다.
또 청계천 복원 사업 등의 과정에서 사업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철저히 외면 하는 등의 과정을 볼 때 명백히 대통령이라는 통합적 지도력이 필요한 자리에 걸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많은 국민들은 '개발 사업의 가속화를 통한 수도권 등 지역의 부동산 가격 부양'이라는 부도덕한 목적에 근거한 정치적 판단을 함으로서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
그 이후 08년 4월 에는 연이어 한나라당과 그 유사 정치 세력인 박근혜겨열의 정치인들을 대거 당선시켜 줌으로서 이명박 정권의 통치기반을 공고히 하도록 하였다.
그 이후 이명박 정부가 쇠고기 파동을 일으켜 대다수 국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정치적 결정을 내리고 이를 국민에게 강요함으로서 '촛불정국'이 수개월 계속되었다.
이와중에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이명박 정권과 반이명박 정권의 대리전으로 치뤄졌으며, 이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지지하는 세력이 승리하였다.
*지난 교육감 선거의 정치적 의미에 대한 보충설명 :
1.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의 이익, 아이들을 교육하는 학부모의 이익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결정 집행하는 권력기관장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2. 모든 국민에게, 친정부 성향의 국민에게도 이 선거는 생소하였다.
3. 교육정책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여서, 정치적 입장에 따라 그 정책이 명확히 차별화 되고 구분되어 지므로, 정치적 입장의 차이가 분명하여 선택이유와 선택의 결과가 확실하다.
4. 지난 교육감 선거는 오랜 미국산 쇠고기 반대정국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이에 대한 각 정치세력의 입장이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확인하는 심판대와 같았다.
현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선거를 통해 그들의 입장을 표시한 반면,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선거에 관심이 없거나 그들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음으로서 방관자적 자세를 나타냈다.
당시 이 선거의 결과는 정국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서, 이명박 정부는 쇠고기 문제와 촛불집회에 대한 처리에 더욱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게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수개월간의 촛불시위 등으로 이미 충분히 많은 정치적 논의가 있었음에도 그 심각성을 도외시하거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교육감선거에서 참여하여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았다는 것이고, 결국 유권자의 문제, 국민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본질적인 문제는 이런 것이다.
이번 '용산참사 사건'의 사망한 유권자나, 혹은 철거민은 지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선거, 교육감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는가? 그리고 앞으로 그들은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 변화의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가?
즉, 대중 상호간의 신뢰의 파괴가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만일 이명박에 반대하는 일부 사람만이 고개를 들어 반대를 외친다면, 오히려 앞으로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변화의 씨앗들만 손상당하게 되지 않을까? 당장의 역량 보존을 위해 '불법'(법치의 허울 을 쓴 공안통치 하에서의 불법이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을 피하고 합법만을 고수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전철연'과 같이 무리하게 자기를 희생해 가면서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고 지원하려는 노력은, 어쩌면 민주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역량을 파괴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닌가?
이것이 '분열의 연쇄'문제이다.
PS.
가해자와 피해자는 언제나 분리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민주주의 정치체제 하에서는 그렇다.
고통받고 있는 사회의 피해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어 있곤 한다.
그들은 스스로 선량하다고 주장할지 모른다.
히틀러를 선출한 옛독일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과연 그들은 선량할까?
세상에는 공포, 서스펜스 영화의 악날하고 똑똑한 살인자도 있지만...
멍청한 살인자도 있다.
멍청한 살인자도 살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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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내가 조용히 살고싶은 이유. [25] - 짱
내가 우연히 어느 잡지를 봤는데,
이번 쟁점법안 협의가 안되면 다수결로 해야한다가 65%야.
그 잡지는 아주 진보적이라고 소문난 잡진데,
그럼 설문문항도 자기들 유리하게 좀 만들었을거 아냐?
설문 문항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찬반이 달라지니까.
근데 말야.
조중동 찌라시도 아니고,
아주 진보적이라는 매체에서 설문조사한 결과가.
쟁점법안 다수결로 해야한다가 65%야.
이건말야 최소한 아주 적게 잡아도, 대한민국 65%가 좀비란 소리야.
왠줄알아?
학교때 배웠지?
나도 배웠어.
민주주의가 다수결이라고 해서 소수의견을 싹 개무시하면 안된다고,
사회시간에 배웠잖아?
다수가 다수의 힘으로 나쁜짓을 하려고 하면, 막아야지.
그런데 무조껀 기계적으로 다수결이다 이거야.
스위스 같은 나라는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이 국민의 뜻과 반대되는 걸 하면,
국민투표로 뒤집어버려.
이번 쟁점법안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저렇게 대답한거 같아.
그래도 30%는 정신차리고 있으니 참 다행이단 생각이 들더구만.
합의 될때까지 해야된다가 30%더라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엄청 깨어있더구만.
그거 알지? 소돔과고모라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불지옥된거.
그래도 대한민국엔 30%가 제정신이란 이야기야.
이거 대단히 희망적인 메시지야.
하지만 그거가지곤 모잘라.
최소한 50%는 넘어야 표대결이 된다는거야.
이런 상황에 추운데 덜덜떨면서 촛불들고' 나를 따르라.' 하다가는 개죽음 당하게 생겼다 이거야.
난 그거 안할거야.
그냥 우리 주변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할꺼야.
"있는놈들이 우리사정 알아줄것 같아?
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알아주고, 없는놈 사정은 없는놈이 알아준다."
"알아서해."
내가 지난 대선때 그렇게 말하고 다녔었어.
근데 뭐라는줄 알아?
별로 부자도 아닌 놈들이 아는척은 엄청하면서 이러더라고,
"어이 젊은이. 자네가 뭘 몰라서 그러는데, 아무래도 경제인출신이 경제를 좀 알지."
그래서 더 이상 얘기 안했어. 속으로 이랬지.
'그래 너같은 놈은 좀 더 당해봐야된다. 니 스스로 두목을 선택했으니까.
그 두목의 지배를 받아봐라. 난 산속으로 숨던지 해야겠다.'
아직도 저런놈이 65%다.
그러니까 알아서해. 나머지 30%들아.
5%정도는 잘 모르겠다는 놈들이니까 저 65%에다가 집어넣어야해.
그럼 7대3으로 골빈놈:제정신인놈 비율인거야.
그거 반대로 만들때까지는 조용히 '입소문마케팅'에 열중해야해.
나 저런놈들 위해서는 절대 희생할 맘없어.
식량 2년치 사모아 놓고 안쓰고 버티는데 지들이 어쩔꺼야?
2년정도 지나면 바닥쳐. 29년 대공황때는 3년만에 바닥쳤어.
그 과거 자료 있으니까 이번엔 좀 빨리 바닥친다고 보고 2년이야.
2년만 살아 남아 있으면 되.
우리가 할일은 그거야.
우리는 그 깨어있는 30%니까.
우리가 2년치 식량준비하고 버틸동안 좀비들 안깨어나면,
좀비들 숫자가 줄던지 해서 반대로 7:3 만들어 질 수도 있어.
우리가
' 2년치 식량 준비하고 살아남아라.'
이렇게 말하면 좀비들이 또 이럴거야.
"어이 젊은이 자네가 뭘 모르나 본데, 우리 대통령은 경제인 출신이라 경제를 잘 안다고, 지금 주식 사면 1년후에 부자된다고 했으니까. 자네 주식이나 사게."
그래 어디 두고 보자고,
2년치 준비하고 버티는 내가 살아남나. 경제인 출신 대통령 말 듣고 휴지될 주식사들고 있는 니들이 살아남나.
좀비를 깨우던 못 깨우던 좀비수는 줄게 되어 있다.
왜?
깨우면 정신차렸으니까 좋은 쪽으로 줄고.
죽어도 안 깨어나면 정신 못차렸으니까 굶어죽어서 줄고.
알겠지?
근데 사실 준비는 작년 9월 이전에 해야했다고 봐.
이미 늦었다는거지, 내가볼땐.
그러므로 좀비들의 운명은 이미 결정됬다.
뭐로?
깨어나든 못 깨어나든 굶어죽는거.
http://captainharok.tistory.com/ 짱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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